헤어진 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보면서 답장은 없는 사람, 차단했다가 다시 푼 사람. 2010년부터 재회 상담을 해 온 랭보가 그 행동이 뜻하는 것과 지금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풀어 씁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의 심리와 재회 방법을 다루는 재회 칼럼

헤어진 남자친구가 연락하지 않는 이유, 카톡을 차단하거나 읽고도 답하지 않는 심리에는 저마다 다른 사정이 있습니다.

재회는 무조건 기다리거나 먼저 연락한다고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별의 원인과 그 사람의 현재 심리, 헤어진 뒤 달라진 행동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접근해야 합니다.

재회 칼럼은 연애·재회 상담가 랭보가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남자의 심리와 이별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회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전하는 전문 칼럼입니다.

회피형 남자, 잠수이별, 카톡 차단과 읽씹, 연락 시기와 첫 카톡, 재회 이후의 관계 유지까지. 헤어진 관계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구체적인 상황과 행동 방법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막연한 희망보다 냉정한 판단이 필요할 때, 이곳에서 현실적인 방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재회 타이밍과 첫 접근

헤어지고 매달렸다면 첫 카톡은 '마지막 연락'부터 다시 계산해라

 

헤어진 뒤 새벽에 침대에 앉아 전남친에게 보낼 카톡을 고민하는 여자

헤어진 지 5주가 지났다. 한 달은 넘겼으니 이제 가볍게 연락해 봐도 되겠다고 생각하며 전남친에게 어떤 카톡을 보낼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지난 카톡 내용을 확인하고는 손이 멈춘다. 이별 이틀 뒤에 보낸 장문의 카톡, 일주일 뒤 "한 번만 만나서 얘기하자", 그리고 2주 전 새벽 2시에 보낸 "보고 싶어. 자?"가 그대로 남아 있다. 전남친은 장문에는 "미안해"라고만 답했고, 새벽 카톡에는 아직 답이 없다. 이별한 지는 5주가 됐다. 그런데 전남친에게도 이 이별은 정말 5주가 된 이별일까?

 

한 달을 기다렸다는 사실은 당신에게는 분명한 기준이다. 하지만 그 한 달 사이에 당신이 전남친에게 매달렸다면, 남자는 이별한 날보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날을 더 최근의 일로 기억할 수 있다. 이별 후 첫 카톡을 보낼 때 이별한 날부터 날짜를 세는 것은 그동안 전남친에게 매달리거나 다시 연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전남친의 시계는 매달릴 때마다 처음으로 돌아간다.

이별을 말한 남자는 이별 직후 당신이 다시 붙잡을까 봐 경계할 수 있다. 전남친이 내린 결정을 당신이 흔들려고 하지 않을까, 다시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까 하는 경계다. 이 경계는 당신에게서 아무 연락이 없는 날이 지속되면서 조금씩 줄어들 수 있다. 전남친은 당신이 이별을 받아들였다고 느끼고, 그때부터 이별을 이미 지나간 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사이에 당신이 다시 붙잡으면 남자는 당신이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장문의 카톡 하나, 새벽 전화 한 통이 전남친에게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전남친은 다시 연락이 올까 봐 경계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처음보다 더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한 번 매달린 여자는 다시 매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달린 적이 있다면 첫 카톡을 언제 보낼지 판단하는 기준일은 이별한 날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로 정하는 것이 좋다. 앞의 장면이라면 기준일은 2주 전 새벽이다. 그날부터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시간을 두고 첫 카톡을 보내도 될 상황인지 다시 판단해야 한다. 물론 남자가 마지막 매달림부터 정확히 한 달을 계산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더 이상 매달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남자가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다.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전남친이 당신의 연락을 '또 시작이구나'가 아닌 '오랜만이네'로 받아들이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이 매달리는 행동이고, 무엇은 아닌가?

기준일을 정하려면 먼저 어떤 행동을 매달리는 것으로 봐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재회를 요청하거나, 이별 이유를 따지거나, 감정을 담아 길게 호소하거나, 받지 않는 전화를 여러 번 걸거나, 술을 마시고 반복해서 연락하는 것은 모두 매달리는 행동에 해당한다. 전남친의 집이나 회사 앞에 찾아간 것, 친구를 통해 마음을 전해 달라고 한 것, 전남친이 보도록 일부러 SNS에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반복해서 올리는 것도 상황에 따라 매달리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직접 카톡을 보내지 않았더라도 전남친이 '아직 나를 놓지 않았다'고 느낄 만한 행동이면 매달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전남친이 보낸 용건에 차분하게 답하거나, 짐을 주고받는 일정을 정하거나, 전남친이 먼저 보낸 안부에 담담하게 답하는 것은 매달리는 행동이 아니다. 이런 연락은 오히려 전남친에게 '이별 뒤에도 이 사람과는 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헤어지는 순간 전남친을 붙잡았던 것도 매달리는 행동으로 봐야 할까? 이별을 통보받은 자리에서 한 번 붙잡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반응이다. 남자도 그 장면을 이별 과정에서 있었던 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이별 당시 한 번 붙잡은 정도라면 이별한 날부터 시간을 계산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헤어진 뒤에도 계속 연락하면서 반복해서 매달렸느냐는 것이다.

 

마지막 날짜를 정확히 찾는 법

카톡방을 처음부터 다시 읽고, 당신이 보낸 메시지 가운데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카톡을 찾아보자. 그리고 카톡 외에 전화나 SNS로 연락한 적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그 뒤에 전화를 걸었는지, SNS에 전남친을 향한 듯한 글을 올렸는지, 친구에게 전남친의 근황을 묻거나 말을 전해 달라고 했는지 떠올려 본다. 이 중 전남친에게 직접 연락했거나 전남친이 알 수 있었던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이때 자신이 보낸 카톡을 단순한 안부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건 그냥 안부였어", "술 마셔서 한 거니까 전남친은 신경 안 쓸 거야"라고 생각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느냐보다 전남친이 그 연락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이다. 새벽 2시의 "자?"는 당신에게는 짧은 안부였을지 몰라도, 전남친은 당신이 아직 자신을 잊지 못해 연락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몇 번 매달렸는지도 함께 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짜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몇 번이나 매달렸고 어느 정도로 심하게 매달렸는지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이별 후 한 번 감정적인 카톡을 보냈다가 멈춘 경우와, 몇 주에 걸쳐 장문의 카톡을 보내고 전화를 걸거나 집이나 회사까지 찾아갔던 경우는 전남친이 느끼는 부담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한두 번 매달렸다가 멈춘 정도라면 마지막으로 연락한 날부터 한 달 정도 지난 뒤 다시 연락해도 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매달렸다면 한 달이 지났다고 해서 전남친이 당신의 연락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날짜보다 전남친이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친이 필요한 용건으로 연락했을 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지, 공통 모임에서 당신을 피하지 않는지, 차단했던 카톡을 풀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이런 행동 하나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차단을 풀었다고 해서 다시 연락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전남친이 더 이상 당신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행동만으로 전남친이 재회를 원하거나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전남친이 당신의 반복된 연락에 "그만해", "연락하지 마"라고 분명하게 말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때는 한 달을 기다렸다고 해서 다시 연락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전남친이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전남친이 먼저 개인적으로 연락해 오기 전까지 당신이 먼저 연락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하나의 카톡으로 매달렸던 일을 수습하려 하지 말 것

매달린 사실을 깨닫고 나면 많은 여자가 자신이 했던 행동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카톡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동안 연락해서 미안해. 이제 안 할게"나 "나 이제 괜찮아, 걱정하지 마" 같은 카톡이다.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전남친이 자신을 계속 매달리는 여자로 기억할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카톡을 한 번 더 보내서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미 여러 번 매달렸던 상황에서 이런 카톡을 보내면 전남친은 당신이 또다시 연락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제 안 할게"라고 말하더라도 전남친은 당신이 정말 연락을 멈출 것인지 믿기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그 카톡을 보낸 날이 다시 당신의 기준일이 될 수 있다. 이미 사과나 정리의 카톡을 한 번 보냈다면 더 이상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지금은 말로 설명하기보다 실제로 연락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전남친도 당신이 이별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매달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연락하기 전까지 해야 할 일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부터 다시 시간을 계산한다고 해서 무조건 연락을 참고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 당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

 

첫째, 당신이 어떤 상황에서 전남친에게 매달렸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특정한 상황에서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밤늦게 혼자 있을 때, 술을 마신 날, 전남친의 SNS를 본 직후, 친구에게 전남친의 소식을 들었을 때처럼 감정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알아두면 충동적으로 연락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전남친의 SNS를 당분간 보지 않도록 하고, 술을 마신 날에는 카톡을 보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밤마다 전남친과 나눈 카톡을 다시 읽는 습관이 있다면 카톡방을 보이지 않게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전남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생기더라도 바로 카톡을 보내지 말고 메모장에 적어 두는 것이 좋다. 하고 싶은 말이 떠오를 때마다 휴대폰 메모장에 적고,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읽어 보자. 감정이 어느 정도 진정되고 나면 굳이 보내지 않아도 될 카톡이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이렇게 적어 두면 나중에 당신이 어떤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전남친에게 연락하고 싶어졌는지 알아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셋째, 이전에 전남친에게 보냈던 카톡을 다시 읽으면서 남자가 어떤 생각을 했을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별을 결정한 전남친이 당신의 장문의 카톡이나 반복된 연락을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당신은 진심을 전하려고 보냈던 카톡이 전남친에게는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그래야 나중에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할 기회가 생겼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넷째, 전남친에게만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상생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헤어진 뒤 전남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언제 연락이 올지만 생각하다 보면 다시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일에 집중하고, 친구들과 약속을 잡는 등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남친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내기보다 자신의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매달리는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남자와 여자가 매달렸던 것을 다르게 기억하는 이유

재회를 원하는 여자에게 매달리는 행동은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는 노력일 수 있다. 이렇게까지 하면 내 마음이 전해질 거라고, 전남친이 조금은 흔들릴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카톡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게 된다.

 

하지만 이별을 결정한 남자는 당신이 보낸 카톡 하나하나의 내용보다 헤어진 뒤에도 계속 연락했다는 사실을 더 크게 기억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연락이지만, 전남친에게는 이미 여러 번 매달렸던 여자가 또다시 연락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이 반복될수록 전남친은 당신의 진심을 받아들이기보다 부담을 느끼거나 미안한 마음 때문에 연락을 피하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별할 때 이미 마음을 정리한 남자라면 당신이 계속 매달린다고 해서 마음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러워 당신과의 연락을 더 피하게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부터 한 달이 지난 뒤 첫 카톡을 보내는 방법

마지막으로 매달린 날부터 한 달 정도 지났다면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해도 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에 매달렸던 일을 첫 카톡에서 다시 꺼내지 않는 것이다.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같은 해명이나 사과로 시작하면, 전남친은 당신이 매달렸던 당시의 상황을 다시 떠올리면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첫 카톡은 이전에 매달렸던 일과 관계없는 가벼운 안부나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전남친이 부담 없이 읽고 답할 수 있는 짧은 내용이면 충분하다. 물론 어떤 카톡을 보내는 것이 좋은지는 두 사람이 헤어진 상황이나 전남친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필자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문을 들어보겠다.

 

[카톡 예문]

"버스 타고 지나가는데 창수한의원이라는 간판이 보이더라. 너 이름하고 같아서 갑자기 생각났어 ㅎㅎ"

 

이런 카톡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전남친이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느낌을 준다. 특별히 답장을 요구하는 질문도 없고,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도 없다. 물론 두 사람이 헤어진 상황이나 전남친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카톡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상황에 맞게 전남친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카톡을 읽었을 때 전남친도 피식 웃을 수 있을 만한 가벼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 것이 좋다.

 

물론 앞서 소개한 카톡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두 사람이 헤어진 상황이나 전남친의 성향에 따라 적절한 카톡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의 상황에 맞게 전남친이 부담 없이 읽고 피식 웃을 수 있을 만한 가벼운 이야기를 소재로 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별 후 여러 번 매달렸다면 한 달 정도 기다렸더라도 전남친에게 답장이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답장이 없는데도 다시 카톡을 보내면 전남친은 당신이 여전히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 그동안 연락하지 않고 기다렸던 시간도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첫 카톡에 답장이 오지 않는다면 추가로 연락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오늘 할 일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전남친에게 다시 카톡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날짜를 확인하는 것이다. 카톡방과 통화 기록, SNS를 확인하고, 이별 후 당신이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날이 언제인지 확인해 보자. 그리고 그날부터 한 달이 되는 날을 달력에 표시한다. 물론 한 달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연락하라는 뜻은 아니다. 그때 전남친에게 다시 연락해도 될 상황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사이에 전남친에게 연락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바로 카톡을 보내지 말고 메모장에 적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 다시 연락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지 생각해 보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이 이전에 보냈던 카톡을 전남친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미 전남친에게 여러 번 매달렸다고 해서 재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속 연락하면서 남자의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면 오히려 재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매달리는 행동을 멈추고 전남친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그동안 당신도 감정을 정리하면서 언제 다시 연락하는 것이 좋을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랭보의 한 줄

당신은 이별한 날부터 시간을 계산하지만, 전남친은 당신이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날을 더 최근의 일로 기억할 수 있다. 매달렸던 일을 만회하려고 다시 연락하지 말라. 지금은 연락을 멈추고 전남친이 당신의 연락을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을 만큼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RANGBO

상담가 랭보

2010년부터 연애·이별·재회 상담을 진행해 온 랭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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